▲ 시흥교육지원청사 전경./사진제공=시흥교육지원청

시흥교육지원청은 ‘2020년 경기도교육청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이해하기 쉽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시했다.

실례로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상황에서 방역수칙처럼 청렴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청렴 두기 캠페인을 연중 진행해 방역물품과 함께 방역수칙, 청렴 수칙을 인쇄한 스티커형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 학교 청렴 교육에 대한 부담 경감을 위해 청렴 교재를 자체 제작하는 한편, 청렴이 어렵고 무거운 주제가 아닌 이해하기 쉽고 접근하기 쉬운 주제가 될 수 있도록 만화형 카드뉴스 동영상을 제작해 청렴 교육 및 홍보자료로 배포하기도 했다.

이 밖에 대상자별 맞춤형 온라인 실시간 청렴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중점주제를 달리해 현재 업무 및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청렴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편성하고 다양한 청렴 네트워크를 구성해 보다 많은 직원이 청렴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

조동주 교육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흥교육가족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청렴 시흥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