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찬민(경기 용인시갑∙사진) 의원은 한국공공정책학회가 주관한 ‘제5회 2020년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 의정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은 2016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단체,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정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교육격차의 문제점 지적 ▲문재인 정부 교육정책의 실정 진단 ▲교육 신뢰도 제고를 위한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날카로운 지적을 통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국정감사를 치렀다는 평가다.

또 21대 국회 등원 이후 소음대책지역 내 다수의 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고등학교 입시준비에 혼란을 줄이고 교육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공동주택 관리비 관련 비리 등 사회적 문제를 근절하기 위한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공익사업 등 강제수용토지 양도세 면제 추진을 골자로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고, 이를 포함한 총 71건의 의안을 대표·공동발의하는 등 민생법안 발의를 통해 정책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정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정부의 예산을 철저히 검증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는 예산 확보를 포함해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 등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찬민 의원은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더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법률소비자연맹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20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국리민복상)을 수상한 바 있어 2관왕을 달성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