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지역 복지사업 장애인정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월 경기도를 비롯한 광역자치단체에서 1차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299개 시·군에 대해 2차 평가를 해 안산시를 비롯한 전국 8개의 지자체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경기도에서는 안산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장애인정책 평가는 각 지자체에서 수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정량평가 3개 분야 15개 항목 ▲정성평가 항목으로 나눠 심사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장애인 특별지원시책으로 ▲피해 근로 장애인의 일상 회복지원 ▲발달장애인을 위한 긴급돌봄과 배회방지 안전단말기 보급사업 ▲장애인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한 '마음 편한~ 타요' 사업 ▲장애인 권익옹호사업 등 13개 시책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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