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청 전경./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우수농업기술센터 성과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전국의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1년간의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걸친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게 되며, 중앙·지방 협업실적 등 총 10개 지표로 평가한다.

이천농업기술센터는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 과학영농기술 확대보급, 미래농업인력 육성교육,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와 홍보, 중앙·지방협업 실적을 우수하게 평가받았으며, 특히 미래농업인력 육성교육 부분에서는 ‘2020년 농업인대학’ 대상을 받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아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한편, 이천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최우수농업기술센터, 2018년 최우수농업기술센터, 2019년 농촌자원분야 우수, 2020년 우수농업기술센터 등 최근 4년간 연이은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춘 소장은 “이번 성과는 농업인과 전 직원이 이천농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기술보급과 농촌을 이끌어갈 미래농업인력을 양성하고 이천농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