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민주당 안산상록갑

더불어민주당 전해철(안산상록갑∙사진) 의원은 안산 강소특구 예산 등 안산 및 상록구갑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비가 2021년도 정부 예산으로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

안산의 주요 현안 사업과 관련 예산으로는 안산 등 12개 강소특구에 대한 사업화 지원 예산이 600억원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핵심기관인 한양대 ERICA를 중심으로 한 사업화 유망기술 발굴 및 수요기업 매칭, 기술이전공공기술 사업화 과제 지원 등의 사업이 중점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수소 시범도시 구축 사업’은 국비 80억원이 반영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또 사할린 특별법 제정에 따라 사할린 동포들의 영주귀국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 89억3400만원이 반영됐다.

이 밖에 ▲사할린 기념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3000만원 ▲본오2동 도시재생 뉴딜 27억2000만원 ▲선진학교 냉난방시설공사비 4억원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8억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1906억4000만원 ▲인천발 KTX 직결사업 332억원 ▲수도권 제2순환(안산~인천) 고속도로 10억원 ▲반월 시화 스마트 산단 167억2300만원 ▲반월산단 재생사업 10억원 ▲대부도, 안산 스마트허브(2단계) 하수관로 정비 14억7600만원 ▲스마트제조혁신 기반구축사업 30억원 ▲4.16 생명안전공원 36억5900만원 ▲안산 마음건강센터 119억6900만원 ▲경기도 해양안전체험관 17억800만원 등의 예산이 반영됐다.

전해철 의원은 “내년도 정부 예산에 안산과 상록구갑 지역의 주요 사업 예산이 반영돼 관련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