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아트센터 레퍼토리 시즌 GGAC 기획공연,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소극장 콘서트 : 오늘 여기, Da Capo(이하 다 카포 콘서트)’가 오는 5일 오후 4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사진은 출연진 단체 사진./사진제공=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 레퍼토리 시즌 GGAC 기획공연,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소극장 콘서트 : 오늘 여기, Da Capo(이하 다 카포 콘서트)’가 오는 5일 오후 4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다 카포 콘서트’는 곡의 맨 처음으로 돌아가 연주하라는 ‘다 카포’의 의미처럼, 바쁘게 살아온 현대 사회에서 잠시 벗어나 일상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휴식의 시간들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브런치 콘서트의 스핀오프 무대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홍대를 주름잡는 실력파 뮤지션, 양양, 우리(아우어퍼쿠션), 조준호, 박일이 참여한다.

여기에 ‘난치병’,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등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제3세계 음악의 선구자로 불리는 하림이 음악 감독을 맡는다.

공연에서는 ‘음악으로 떠나는 아프리카 여행’으로 칭한 부제에서 알 수 있듯, 평소에 듣기 어려운 색다른 리듬의 특별한 공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션 하림이 여러 차례 아프리카를 여행하면서 느낀 감정과 영감을 표현한 노래들, 그 속에 내재 된 아름다운 멜로디와 재치 있는 가사들이 묻어나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공연관련 문의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ggac.or.kr)로 하면 된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