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항공관광영어과 재학생 50명은 T-WAY 항공 9739편에 탑승해 예비 승무원으로서 현장 직무 체험 및 실습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실제 운항은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제주 상공을 거쳐 인천으로 돌아오는 경로였으며, 이륙 전 기내 비상 장비 교육부터 운항하기까지 지상 교육을 먼저 한 후 실제 항공편에 탑승해 2시간 동안 T-WAY 항공의 현직 승무원과 교관들과 함께 객실 승무원의 승객 안내, 기내방송, 기내서비스, 비상상황 대처 등을 직접 실습할 기회를 가졌다.
정승조 학과장은 “항공관광영어과 학생들의 항공승무원 체험 비행실습과 같은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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