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지원되는 2020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이 이달 30일로 마감된다.

인천시민 가운데 이 카드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약 15만명인데 이 가운데 지금까지 10만명만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개인별 연간 9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카드를 가지고 문화와 여행, 체육 등 전국 2만2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인천은 840여개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다. 가맹점에 대한 이용 정보 등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가까운 주민센터, 인천문화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직 발급 받지 못한 대상자는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천문화재단 시민문화부 032-760-1035,1037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