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딜사업 추진현황 등 공유

의정부시는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을) 지역위원회와 당정 협의회를 개최하고, 의정부시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상호 간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과 오영환, 김민철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각 보좌관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현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상황 및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 추진현황 등을 공유하고 CRC 개발 방향, 구 600 기무부대 부지 개발, 종합고속버스터미설 신설 등 총 11개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안병용 시장은 “시의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미반환공여지의 조속한 반환, 막대한 사업비 소요에 따른 국비확보,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행정절차 처리에 있어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대응 및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와 의정부시 간 당정 협의회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미뤄오다가 이날 개최됐으며, 코로나19 사태가 안정기에 접어들면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의정부=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