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17일부터 기획전…사진 등 총 70점 전시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12월13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빈센트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위대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체험과 함께 감상하며, 연령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미술적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에는 고흐의 '귀에 붕대를 한 자화상' 등 유명 작품들의 레프리카 및 사진 전시품 70여점이 전시되며, 각종 체험과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장은 고흐의 작품 활동 초기부터 생애 마지막 작품 활동에 이르는 삶의 여정별로 5개 섹션으로 구분해 고흐의 삶을 생생히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체험행사로는 고흐의 작품 윤곽선이 그려진 엽서를 색칠하며 그림을 완성하는 '나도 반 고흐'와 작품을 직접 만지며 붓 터치와 질감을 느껴볼 수 있는 '손으로 느끼는 명화' 체험이 전시 기간에 상설 운영된다. 또 매시 정각마다 해설과 함께 주요 작품을 관람하며 고흐의 인생과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반 고흐의 여정을 함께 하다'도 운영된다.
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명작을 쉽게 접해볼 기회”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