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2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 설치한 화환들을 자진 철거하고 있다. 대검은 앞서 지난달 29일 "대검 앞 화환과 관련해 자유연대 등에 서초구청의 철거 방침에 적극 협조해달라는 부탁 말씀을 전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세워 놓았던 `윤석열 검찰총장 응원 화환'을 자진 철거됐다.

경찰과 서초구청에 따르면 보수단체 자유연대 관계자와 철거업체 직원 등은 이날 오전 9시 50분께부터 화환 350여개를 철거했다.

앞서 대검과 구청은 화환 철거에 협조해 달라고 이 단체에 요청한 바 있다.

/곽승신 기자 kiss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