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김포양곡 행복주택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에서 장종우 LH 인천본부장과 시공사, 책임감리단, 노동자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안전행사를 실시하고 웨어러블 스마트 에어백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LH 인천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신 혁신 안전기술인 '웨어러블 스마트 에어백 시스템'을 전 건설현장에 우선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웨어러블 스마트 에어백 시스템은 정부의 혁신지향 공공조달 정책에 따라 혁신제품으로 인증된 안전 신기술개발제품으로 추락 보호복을 착용한 노동자가 추락사고시 감지센서가 자동으로 에어백을 팽창시켜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스마트 폰으로 사고발생위치 및 응급콜을 전송하여 추락사고 시 사망위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종우 LH 인천지역 본부장은 “공공 구매력을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활용하여 정부의 혁신성장 및 안전강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