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축구에도 여풍 불어온다
동네축구에도 여풍 불어온다
  • 이종만
  • 승인 2020.10.26 16:58
  • 수정 2020.10.26 16:58
  • 2020.10.27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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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플랜비스포츠 W컵' 종료
아마추어 여성 동호인 16팀 참가
인천대 INUWFC, 대회 공동 3위
향후 청소년부 확대 활성화 도모
▲ '2020 플랜비스포츠W컵'에 참가한 여성 축구 동호인들. /사진제공=플랜비스포츠

인천대 여자축구 동아리(INUWFC)가 동호인 대회인 '2020 플랜비스포츠W컵'에서 3위를 차지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플랜비스포츠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체육회와 경기쿱이 후원한 '2020 플랜비스포츠W컵'은 24~25일 이틀 동안 경기도 팀업캠퍼스에서 열렸다.

여성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플랜비스포츠에서 첫 개최한 여성 동호인 대상 순수 아마추어 축구 대회다.

대회에는 여자 대학생 동아리, 성인 동호인팀 등 16개 팀이 참가했다.

코로나19로 팀별 인원 수를 제한하면서 5대5 미니 축구대회로 치러졌다.

16개 팀은 4개조로 나뉘어 첫날 조별 예선을 치렀고, 이튿날에는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렸다. 그 결과 다울(동아대)가 우승, 알콜도수(Alc.dos)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는 인천대(INUWFC)와 에고팀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사회적협동조합 플랜비스포츠는 향후 청소년 부까지 연령을 확대하면서 아마추어 여성 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설 예정이다.

플랜비스포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여성 스포츠 시장이 특히 위축됐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여성 축구인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 특히,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경기를 뛰어야 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참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플랜비스포츠는 스포츠행정가와 전직 운동선수들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은퇴 선수의 일자리 창출과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문화체육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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