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송림체육관이 21일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분 이사장과 허인환 동구청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단과 동구는 구민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체력인증 프로그램은 만 11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체성분 분석 및 체력측정으로 만들어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동처방을 제공받는 등 체계적인 체력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체력인증센터엔 운동처방사 2명과 체력측정사 2명이 배치되며,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학생 등을 위한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분 이사장은 “체력인증센터가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