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 김포시협의회는 지난 16일 김포우리병원과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포우리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미연 평통시협의회장과 임종광 김포우리병원 기획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질병 조기 발견과 치료를 김포시 지원을 받아 지원하는 것으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내 거주하는 10명의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역사문화탐방 사업, 초기정착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