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지역 내 저소득층 15가구에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유산균, 비타민과 제철 과일로 구성된 면역증진식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불규칙한 식사와 외부활동이 줄어든 저소득층 아동과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환절기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대상자의 면역력 향상을 위해 시행됐다.

협의체 관계자는 “거리 두기가 길어지면서 취약계층의 건강과 면역력을 증진하는 기회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지속해서 나눔 실천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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