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11년 연속 1위
공항형 일자리 사업 시범 추진
지역경제 위기 극복 위해 앞장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2020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Korean Sustainability Index)' 국토교통부문 1위 기업으로 11년 연속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후변화 대응 노력 ▲공정거래질서 확립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2010년 이후 11년 연속으로 지속가능성지수(KSI)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올해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공항 일자리 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공항형 일자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내 사회적 경제조직에 경영 안정화 자금을 지원하는 등 공항 생태계와 지역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 지난 9월 인천공항 국민참여 혁신 해커톤을 개최해 포스트코로나.뉴노멀시대의 인천공항 혁신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등 공사 임직원, 국민,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강건한 건설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나눔 동행으로 사회문제 해결과 더 나은 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2020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1위 선정으로 지난 2010년, 2012년, 2018년, 2019년에 이어 5회째 건설업 분야 1위 기업이 됐다.

포스코건설은 보유하고 있는 사업과 기술 역량, 인프라 등을 활용해 협력사에게 기술·안전·금융 분야를 지원함으로써 함께 성과를 만드는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최저가낙찰제'를 폐지하고, '저가제한 낙찰제'를 도입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한 '지역업체 입찰추진 제도',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 관계를 유지를 위한 '약관 공정화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 기울이고, 공감을 통해 이웃의 행복을 키워가고 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