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선언
고양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선언
  • 김도희
  • 승인 2020.10.18 17:45
  • 수정 2020.10.18 17:43
  • 2020.10.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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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2023년 대한민국 개최가 유력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 유치를 선언한다.

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고양시 기후위기 대응 대도시 포럼’을 열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도의원, 시의원, 시민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해 COP28 유치 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도시 기반 마련을 위한 고양시 의지를 전국에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제1회 포럼 주제는 ‘대도시에서의 교통부문 탄소저감 정책방향’이다. 탄소 배출량이 많은 대도시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고양시만의 정책 방향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게 된다.

포럼 시작 전 사전행사로 저탄소생활 실천을 위한 240여개 시민단체 모임인 ‘고양시 탄소중립 시민 실천연대’도 발족한다. 시민들이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는 추진 동력이자 주체임을 표명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포럼은 고양시와 고양시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교통 ▲에너지·건물·폐기물 ▲탄소중립도시 확대적용 방안을 주제로 3회에 걸쳐 ‘탄소중립도시를 구축하기 위한 기후위기 대응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성장 우선이었던 우리의 과오가 지금의 기후위기 상황으로 되돌아오고 있다”며 “시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수립의 장이 될 이 행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고양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생중계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김도희 기자 kd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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