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협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협치학교’ 과정을 개설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며, 협치와 마을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소모임이나 단체(3~10인 이내) 4그룹과 아동 돌봄에 관심 있는 소모임이나 단체(3~10인 이내) 3그룹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28일부터 11월30일까지 대상자들과 장소와 일정 등을 협의해 찾아가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특히 지역사회 내 소모임을 중심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훈련을 통해 협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담당자 이메일이나 구글폼으로 하면 된다.
교육 수료자에겐 용인시장 명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내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공모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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