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부터 민원인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쾌적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동 청사를 재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사 정문에는 국화꽃을 심어 방문객들이 무르익는 가을 정취를 느끼게 했으며, 청사 입구에는 행운목이 민원인들을 맞이하고 청사로 들어오면 가을의 푸르름을 가득 담은 아이비, 페페크루시아, 은사철홍콩야자로 장식된 화단이 펼쳐진다.

민원인들 가까이에는 노란 카라 꽃을 둬 민원 업무를 기다리는 동안 감상할 수 있다.

조달오 원곡동장은 “민원 업무를 위해 방문한 방문객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를 보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마저 힐링하고 갔으면 좋겠다”며 “더 나은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직원들과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