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만수북중학교(교장 김종호)는 지난 10일 학교 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만수북중 학부모회 주관, 인천시 남동구의 지원을 받아 열린 이번 행사에 학생과 학부모, 교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총 50여m에 달하는 학교 내부 벽면을 화사한 파스텔톤으로 바꾸고, 미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문구도 넣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