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재향군인회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 두기 준수 등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거리 두기 등 마스크 착용 생활 캠페인은 지난 8일 경의선 탄현역에서 고양시 재향군인회 구자현 회장을 비롯해 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마스크 착용 캠페인은 경기도재향군인회가 경기도 보조금을 지원받아 홍보용 전단을 부착한 마스크, 손 소독제, 항균 물티슈를 퇴근길 시민들에게 나눠 주며 철저한 위생관리 수칙을 홍보했다.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은 고양시재향군인회를 비롯해 도내 31개 시·군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철조 사무국장은 “코로나19 방역 캠페인은 개인의 예방활동뿐 아니라 국가를 안전하게 만드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 2차 예방활동은 물론 노약자 거주지와 공원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