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약소기업이 카자흐스탄의 천연가스 매장지를 인수하는 내용으로 사전동의서를 체결했다.
㈜PS홀딩스(회장 이창수)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신도시건설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중 카스피해 인근의 천연가스 매장지 인수를 제안받고 매장지 소유권 및 채굴권을 소유하고 있는 W사로부터 전체 지분 95%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AOI(Agreement of Intent, 사전 동의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스피해는 러시아, 이란 등의 국가가 국경을 이루고 있으며 부근 일대가 대단위 원유 매장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이번 PS홀딩스사가 지분 인수한 K 매장지 또한 카스피해에 인접한 곳으로 알려졌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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