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화재보험 체결

 동부화재는 최근 우리나라의 대표적 건축문화재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華城)의 팔달문과 장안문 등 26개에 이르는 건축물 754평에 대한 화재보험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원 화성에 대한 보험계약은 총 보험가입금액 1백13억원에 보험료는 2천6백여만원이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수원 화성의 화재보험 가입은 지난 5월 불국사와 석굴암에 이어 주요 문화재로는 두번째다』고 말했다.

〈김진국기자〉

j inkuk@inchonnews.co.kr 올 10대뉴스 선정발표

 손해보험협회가 22일 손해보험업계의 올해 10대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손보업계의 10대 뉴스에는 보험료인하 및 사망·후유장애 위자료 상향조정, 자동차보험 가격자유화, 무사고할인율 유효기간 확대, 교통사고 악용 보험범죄 증가, 금융감독위원회 구성 등이 포함돼 있다. "세계로호" 최우수선박 선정

 한진중공업은 자사가 지난 4월에 건조한 광케이블선 「세계로호」가 최근 세계 3대 조선해운 전문지들에 의해 올해의 세계 최우수선박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선박은 길이 115m, 폭 20m, 깊이 11m, 총톤수는 8천3백t이며 최대 6천㎞의 광케이블을 적재하고 2천m까지의 심해작업이 가능하다. 마스코트 내년 제정

 해양수산부는 중앙 정부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마스코트를 만들어 내년 부창설 3주년 기념식때 발표키로 했다.

 해양부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심볼마크가 해양부의 특성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새로운 이미지 창출을 위한 이미지 통합(CI)작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CI 작업은 기존 심볼마크가 바다의 이미지만을 강조해 해운과 수산, 항만, 해양환경 등 다양한 해양부의 업무성격을 일반인들에게 알리는데 미흡하다는 의견에 따른 것으로 심볼마크 교체와 함께 마스코트와 로고도 새로 만들 계획이다.

〈이인수기자〉

islee@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