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2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지구 내 소외계층 어르신 200여명에게 명절맞이 ‘건강 먹거리’를 기부했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수지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이 참여,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쓸쓸할 수 있는 추석 명절에 어르신들의 환절기 건강도 지키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진행됐다.

후원물품은 청소년이 직접 만든 수제청귤청, 인절미쿠키로 용인수지노인복지관에 기부해 독거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내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