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날 사랑을 함께 나누는
인천광역시 제5회 홀몸어르신 합동 팔순잔치

 

  2020년 9월 17일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원장 김구)는 (사)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와 함께 인천광역시 제5회 홀몸어르신 합동 팔순잔치를 실시하였다.

수도권지역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인천 지역 연합 행사를 포기하고 기관 별로 10인 이하로 모여,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하였으며 본 센터는 중구 관내의 팔순을 맞이한 6명 어르신을 일일이 모시고 와서 예쁜 화장과 아름다운 한복으로 꾸며드려 잔치에 참여할 수 있게 해 드렸다.

  (사)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 참석한 이선구 이사장은 “상실된 효 문화를 되살리고 나눔 문화와 봉사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준비한 행사로써,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팔순잔치를 하지 못한 홀몸 어르신들에게 팔순잔치를 열어, 팔순을 기념하고 장수사진 촬영과 홍삼세트, 화장품세트 등 많은 물품을 준비하여 선물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고OO 어르신은 “자녀가 없어 팔순잔치는 생각도 못하고 그저 지나가는 것에 마음이 아프고 외롭고 속상하였는데, 뜻하지 않은 팔순 잔치상을 받게 해주고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김구 원장은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많은 선물을 지원해 주신 이선구 이사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가까운 곳에서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전하며, 지속적인 보살핌과 적절한 도움으로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김구 시민기자 kkdiy200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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