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지역 내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위해 돌봄키트 30개를 기탁했다.

협의체가 이날 전달한 돌봄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해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저소득 초등학생들을 위해 식료품과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김명규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저소득층을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해 어려운 이웃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