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7일 사회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용인복지학당’ 유튜브 채널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채널은 코로나19 위기로 집합 교육이 어려워진 협의체 위원들의 교육을 돕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설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인송담대와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용인복지학당 채널엔 의료정보∙간호, 유아교육, 사회복지 등 3가지 주제로 ‘지혜로운 건강생활’, 슬기로운 육아생활‘, 행복한 지역생활’ 등 13개의 영상 콘텐츠가 업로드 됐다.

영상은 10분 이내로 짧고 쉽게 제작돼 시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올해 말까지 꾸준히 새로운 콘텐츠 업데이트 할 방침이다. 영상 제작은 송담대 학생들이 맡았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