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수출입은행이 주관한 ‘2020년도 다문화가족지원을 위한 차량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난 7일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차량을 지원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방문사업을 주로 하는 광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상담, 언어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1대의 차량으로 어려움이 있어 올해 차량지원 공모에 참여했다.
임무자 센터장은 “지원 차량은 지역 내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족 발굴 및 다양한 가족을 위한 복지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 가족상담, 통번역서비스, 다문화 자녀를 위한 이중언어교육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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