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는 지난 8일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하는 2020 혁신 우수 지방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와 관련해 전국의 지방공기업이 제출한 자율혁신과제 382개를 평가해 혁신 우수 지방 공공기관 30개를 선정한 것이다.

공사는 ‘적극 행정 확산 및 경영혁신’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지난해 ‘사내 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공사 조직 역량 강화’를 주제로 혁신과제를 선정, 광명문화관광복합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도시재생 뉴딜정책 등 공사 직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총 5개의 사내 아카데미 강좌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전 직원의 개발사업분야에 대한 이해도 제고, 내부직원 인재 양성을 통한 전문분야 교육체계 마련, 사내 전문인력을 통한 예산 절감 등 적극 행정 확산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사는 오는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지방공기업평가원 혁신 우수 콘서트 행사에 참여해 혁신과제를 발표하며, 지방공기업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5개의 최우수기관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김종석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혁신방안을 모색해 지방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최우수 공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