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창립 30주년을 맞은 하나금융티아이는 온라인 중계를 통한 비대면 랜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하나금융티아이는 기증 물품으로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청라국제도시를 포함한 인천지역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사진제공=하나금융티아이

 

하나금융그룹의 IT전문 관계사인 하나금융티아이(사장 유시완)는 1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온라인 중계를 통한 비대면 랜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서른 살 랜선 생일파티'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대형 스크린을 통한 화상 대화 등 비대면 랜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유시완 하나금융티아이(TI) 사장은 화상 대화에 참여한 30명의 직원을 포함한 1000여명의 하나금융티아이 임직원들과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통해 창립 30주년을 축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창립 30주년을 보다 뜻 깊게 기념하고자 임직원들의 기증 물품으로 '모두의 마켓'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및 하나글로벌캠퍼스 등 하나금융타운이 자리한 청라국제도시를 포함한 인천지역사회 취약 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