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4차례 프로그램 진행

 

하남시미사도서관은 다음 달 한 달간 4차례에 걸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 사업으로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을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컴퓨팅 사고력과 논리력,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바삭바삭 갈매기’, ‘구름빵’, ‘아레나의 채소밭’, ‘신발 신은 강아지’ 등 그림책 4권을 읽은 후 다양한 공작 재료로 관련 작품을 만들고,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프로그래밍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코로나19 거리 두기를 위해 국립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미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사도서관(031-790-5682)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사도서관 관계자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주입식, 암기식 코딩 교육이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합 사고력 등 지식 정보를 두루 갖춘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