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드림스타트는 개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생 148명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상자를 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방역 상자는 등교를 앞둔 아동들의 개인 방역 강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아동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택배 발송했다.

방역 상자는 비말 차단마스크, 손 소독제, 손 소독제 케이스, 소독 물티슈, 마스크 걸이 등으로 구성됐으며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안내문도 함께 동봉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 개학을 준비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아동들의 등교도 영향을 받겠지만 항상 아동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 =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