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지역특화스토리 육성 지원 사업 창작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소재를 바탕으로 양질의 이야기가 창작될 수 있도록 멘토링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과정이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는 캐릭터 개발과 로그라인 작성 등 초급 창작자를 위한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드라마 스토리 기획, 트리트먼트 작성법 등 중급 창작자를 위한 심화교육, 참가자가 창작한 스토리를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발전시키는 고급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창작워크샵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홈페이지(www.gconlab.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차시마다 참가자를 30명으로 제한된다.

경콘진 관계자는 “창작워크샵은 현직 작가, PD, 감독 등 스토리 분야 전문가 강의는 물론이고 자신의 스토리를 직접 창작하는 실습교육으로 구성했다”며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과정 및 기타사항은 경기 코리아콘텐츠 랩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weplex.mhj@gmail.com)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