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양시는 확보한 예산으로 지체됐던 6개 지역 주민 숙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6개 사업은 일산초등학교 통학로 내 펜스·과속카메라 설치, 내유초등학교 앞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일산서구 주엽역 광장 노후 보행공간과 화단 등 시설개선, 덕양구 도래울바람물공원 등 3개 공원에 어린이 놀이터 조성 등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재원이 부족해진 만큼 최대한 국비 등을 확보해 현안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 digita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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