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이재현)는 깨끗한 서구를 위해 '클린서구 서포터즈'를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클린서구 서포터즈'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근절과 분리배출 정착 등 '뒷골목 쓰레기 제로화'를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운영됐으며 올해에도 무단투기 지도·단속 및 주민홍보를 통해 환경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각 동에 배치된 22명의 '클린서구 서포터즈'는 지난 3월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돌며 쓰레기 무단투기 지도·단속과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및 재활용 분리수거 방법 등을 홍보한다. 또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2만2062건의 홍보와 3994건의 단속, 238t의 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서구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 홍보 등 소통하는 청소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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