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9일 두창·대현초등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에 10억1455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2차 추경으로 지원금을 확보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용마초·대지중·능원초·남사초·좌항초·대지초 등 6개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보조금 30여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1개교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115억6270만원을 지원했다. 덕영고등학교 실내체육관은 준공됐으며 한터초, 마북초, 죽전초 등 20개교 체육관은 건립 중이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