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신축 어시장 개장 대비 상인 교육

 

▲소래포구 신축 어시장 조감도. /사진출처=연합뉴스

 

인천 소래포구어시장이 불친절 응대 및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선다.

남동구는 올해 10월로 예정된 현대화 사업 마무리를 앞두고 신축 어시장의 쾌적한 환경에 걸맞은 점포 운영으로 상인들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달 하순께 소래포구어시장 조합원 335명을 대상으로 어시장 점포 운영과 경영기법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된 불친절 응대와 바가지요금을 해소하기 위한 경영 마인드·친절 교육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적어도 12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10월 신축 어시장 개장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곽승신 기자 kiss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