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비영리 민간단체 아이맘키움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이맘키움은 인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행사를 열었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코로나 극복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으로 기획됐다.

인천 시민뿐 아니라 코로나 펜데믹 현상으로 인해 공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 청소년들 등 170여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필요한 요소와 마음가짐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실제 응원 피켓을 제작했다.

지민주 아이맘키움 대표는 "비록 온라인상이지만 청소년들의 작은 외침이 전 세계로 퍼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에너지가 전달되길 희망한다"며 "각 나라의 언어로 표현된 응원 피켓 영상은 SNS상에서 온라인 챌린지 활동으로 이어져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