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현중학교 댄스 동아리 블레이즈가 2020년 광주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댄스 부문에 참가해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 22일 광주시 청소년 수련관 단체 관리자 입회하에 영상 심사를 받고 이런 성적을 거뒀다.

지난 4월에 창단한 이 동아리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만들어 청소년기 건전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며 무대 경험으로 자존감과 사회성을 기르기 위한 동아리다.

코로나19로 원격 수업 기간에도 광주시 지역특화 프로그램 ‘신장개업 으랏차차 문화센터’에 지원해 전문강사를 위촉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댄스 동아리 대표 양수현(2학년) 학생은 “너무 부족했던 연습 기간 때문에 아쉬움이 가득했었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뿌듯하다.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찾아온다면 더욱더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