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소래산 첫 마을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23일 북시흥농협 회의실에서 ‘소래산 첫 마을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출범식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래산 첫 마을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창립총회는 이날 정관제정과 함께 이상욱 소래산 가는 길 분과대표를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상욱 위원장은 “소래산 첫 마을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어서 시흥시 전역에서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구도심재생 우수사례를 꼭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소래산 첫 마을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공동체 문화거점 조성 ▲살기 좋은 주거환경재생 ▲생활밀착형 상권재생 ▲호현로 동네공동체 재생 등의 단위사업으로 2018년에 선정된 이후 2019년 12월 활성화 계획이 최종 승인돼 오는 2022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또 해당 사업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마을결합형 학교 조성 ▲지역의 오래된 문화명소 시흥극장의 재생 ▲소래산 가는 길 ▲호현로 등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가로환경개선 등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가로환경개선 등 다양한 마을 의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이 지역 주민들은 소래산 첫 마을 도시재생주민협의체의 출범으로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마을의 변화를 기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인다. 한편, 소래산 첫 마을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소래산 첫 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31-362-5838)나 블로그(https://blog.naver.com/new-sorae),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newsora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