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중앙동에 있는 재즈클럽 '버텀라인'에서 조심스럽게 공연을 재개한다.

'파리젠틴'이라는 이름의 여성 트리오 재즈 공연이다.

파리에서 아코디언을 수학하고 온 김성희와 윤성희트리오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윤성희, 음악감독이자 바이올린 연주자인 조해인이 만나 탱고와 샹송, 라틴 등 제3세계의 음악을 연주한다.

파리의 낭만부터 아르헨티나의 열정, 남미의 자유로움을 음악에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라비앙로즈', '리베르탱고' 등 대중적인 월드 뮤직은 물론 이들의 자작곡까지 오랜만에 다채로운 음악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다.

24일 오후9시. 입장료 1만원. 010-5657-1302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