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 협의체 구성 … 코로나 극복지원

 

경기도 시·군 최초로 지역 내 주요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사회적 가치 협의체인 '광주 사회적 가치 실현 협의회'가 지난 21일 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관리단에서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군부대 등 관공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건강보험공단, 광주도시관리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공기관,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 등 NGO의 기관장과 담당자 등 광주 내 12개 기관 및 단체,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공동 위원장제로 운영하고 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관리단이 간사 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공동 사회공헌활동 전개 및 코로나19 조기 극복 지원 △청렴·안전 결의대회 및 교차 교육 실시 △지역축제·행사 지원 및 참여,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공공 교육 확대 및 환경보호 활동 △체육문화 활동 등 기관 간 소통·화합 도모 △기타 사회적 가치 실현 관련 공동 활동 등이다.

앞으로 기관별 담당자 간 실무회의를 분기별 및 필요시에 개최해 각 기관 행사 및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연간 운영계획 수립, 건의 및 의견수렴 등 실질적 운영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