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농협은 지난 20일 남서울농협 우면동 지점에 로컬푸드직매장 개점식을 했다.

이날 오픈한 남서울농협 우면동지점 로컬푸드직매장은 숍인숍 형태의 직매장으로, 일산농협은 로컬푸드를 접하기 어려운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전국농협로컬푸드협의회 회장을 겸하고 김진의 조합장은 “로컬푸드 사업은 일산농협이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는 주력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 판매처 발굴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일산농협은 최근 남서울농협 남성지점에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점하는 등 현재 3개의 직영 로컬푸드직매장과 무인로컬푸드 직매장 4개소와 함께 이날 문을 연 남서울농협 우면동 지점까지 총 11곳에 숍인숍 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