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산업경제위원회는 소속 위원들이 지난 13일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을 현장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산경위원들은 이날 인천시 농축산유통과, 종합건설본부 등과 합동으로 환경동 감량기 작동, 작업장 폐수, 폐수처리시설 가동 상황 등을 점검했다.
임동주(민·서구4) 산업경제위원장은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운영에 꼭 필요하지만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 환경동 운영 실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며 “현장에서 논의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한 추가 검토를 통해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2일 개장한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전국 32개 공영 농산물도매시장 가운데 최초로 확장 이전한 곳이다. 기존 구월농산물도매시장보다 면적이 3배 가까이 넓어진 6만9851㎡ 규모로, 주차장도 4배 늘어나 총 2824대를 수용할 수 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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