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와동 새마을회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직접 재배한 감자 50박스(500㎏)를 와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껏 가꿔 수확한 감자는 지역 내 경로당 9곳, 지역아동센터 7곳에 배부될 예정이다.
전선표 새마을회장, 박국희 새마을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직접 재배한 감자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민 와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이웃에게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감사한 일”이라며 “나눠주신 온정에 힘입어 동에서도 ‘한 지붕 아래 따뜻한 와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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