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 분야에서 1등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2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8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실시됐으며 종목은 속도방수로 화재현장을 설정해 화재진압을 위한 활동 시작부터 화점에 방수할 때까지 시간을 측정해 신속성과 정확성을 평가했다.

속도방수 참가 선수들은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통해 이천소방서의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열정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집중훈련을 했고 1등이라는 영광을 차지했다.

속도방수팀은 8월부터 대회전까지 집중훈련 후 9월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오제환 소방서장은 “더운 날씨에 열심히 훈련한 직원들의 노력 결과가 1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준비를 위한 훈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