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030년까지 위례, 분당, 분당남부, 수정, 중원, 판교 등 6개 권역별로 평생학습관을 신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성남지역 평생학습관은 모두 7개로 늘어난다.
위례평생학습관은 지상 1층, 연면적 450㎡ 규모의 옛 위례동행정복지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내년 1월 우선 개관한다.
분당평생학습관은 2024년 건립 예정인 이매1동 복합청사 내에 연면적 2500㎡ 규모로 설치된다.
분당남부, 수정, 중원, 판교 등 4개 평생학습관도 설치 부지를 검토해 차례로 구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7개 평생학습관의 컨트롤타워 역할은 기존 야탑동평생학습관이 하게 된다”며 “평생학습관 체계 정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거쳐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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