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워터(water) 팔당권지사는 7일 국가적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헌혈 이동버스의 출장 지원을 통해 K-water 팔당권지사에서 진행된 이 날 헌혈 행사에는 K-water 경기동북권지사, 광주수도관리단 직원 등 50여명이 동참했다.

K-water 팔당권지사는 지난 4월 실시한 공공기관 합동헌혈을 시작으로 ‘사랑의 헌혈’을 두 번째 실시하는 등 헌혈 행사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박정수 K-water 팔당권지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가적 혈액수급 위기가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헌혈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공공기관으로서 어려움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