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산 해경서장, 임옥현씨에 감사장
신동산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지난 3일 신항만파출소에서 해난사고 인명구조에 기여한 민간잠수사와 경찰관 3명에 감사장 전달과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임옥현(50)씨는 지난 6월30일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 선착장 앞 해상에서 10대 익수자를 구조하는 등 민간 해양구조대원으로 평소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왔다.
이에 인천해경서가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했다. 신동삼 서장은 “급박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신 임옥현님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긴밀한 구조 협력체제로 해상사고 발생 시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익수자 구조자 등에 기여한 신항만파출소 경장 이범근 등 3명의 경찰관에게도 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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